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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 중 샤워하는 방법
    건강상식 2020. 9. 28. 18:25

    생리 중 샤워하는 방법

    생리 중 샤워를 하면 양이 많은 날에는 피가 물을 따라 흘러나오는 것이 보여 처음에는 놀랄 수 있다. 하지만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생리 중에도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생리 중 샤워할 때 자극과 악취 그리고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몇 가지 특별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또한 샤워하기 전후로 질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추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방법
    1
    자극, 악취 그리고 감염 방지하기
    Shower While on Your Period Step 1 이미지
    1
    샤워 전 생리대, 탐폰 또는 생리컵을 제거한다. 샤워 중 질에서 피가 흐르게 두어도 괜찮다. 피는 하수구를 따라 바로 흘러 내려갈 것이다. 생리대를 착용했었다면 음모에 남아있던 오래된 피 때문에 갈색이나 붉은기를 띠는 물이 하수구로 흘러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깨끗이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묵은 피를 깨끗이 세정하지 않으면 악취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 위험도 높일 수 있다.[1]
    샤워가 피로 얼룩지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 긴 시간 동안 보지 않고도 충분히 샤워할 수 있다. 샤워가 끝날 때까지 물을 계속 틀어 놓고 피가 더 남아있는지 확인하며 씻는다.
    헬스장이나 공공장소에서 샤워를 하는 경우에는 원한다면 탐폰이나 생리컵을 그대로 착용한 상태에서 샤워할 수도 있다.
    Shower While on Your Period Step 2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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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 중 최소 하루에 한 번 샤워나 목욕을 한다. 생리 중 규칙적인 샤워는 악취를 방지하고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이다. 최소 하루에 한 번은 꼭 샤워나 목욕을 하도록 하자. 몇몇 전문 의료진들은 심지어 생리 중에는 아침과 저녁과 같이 하루에 두 번 씻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2]
    목욕을 하고 싶다면 욕조가 깨끗한지 항상 확인하도록 한다. 더러운 욕조에 몸을 담그면 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욕하기 전에 표백제 같은 살균 성분이 있는 세제로 욕조를 세척하도록 한다.
    Shower While on Your Period Step 3 이미지
    3
    질 세정시 온수만을 사용한다. 향이 있거나 독한 비누 또는 다른 여성 청결 제품을 사용해 질 세정을 하는 것을 삼가하도록 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필수적이지 않을 뿐더러 가려움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질 세정에는 온수가 최고의 세정제이다.[3]
    비누를 사용하고 싶다면 순하고 향이 없는 비누를 선택하여 아주 적은 양으로 외음부(질 바깥쪽)를 부드럽게 세정한다.[4]
    팁: 피를 보는 것이 거슬린다면 보지 말자! 대신 벽이나 천장을 응시해보자.

    Shower While on Your Period Step 4 이미지
    4
    감염 예방을 위해 앞에서 뒤 방향으로 씻는다. 세균과 분변이 질 내부로 증식되는 것을 막으려면 평소에 화장실을 사용한 후 닦듯이 앞에서 뒤 방향으로 씻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중 물이 몸 앞쪽에서 질 위를 따라 흘러 내려가도록 둔다. 필요하다면 음순(질 입구)을 벌려 소음순 안쪽을 따라 물이 흐르도록 두어도 된다.[5]
    손잡이가 달린 샤워기 헤드가 있다면 물이 질의 앞쪽에서 뒤쪽으로 흐르도록 비스듬히 움직여 각도만 조절한다. 뒤에서 앞으로 씻지 않도록 한다.
    고압 샤워기 헤드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하도록 한다. 샤워기 헤드를 저압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부드럽게 질을 세정한다.
    Shower While on Your Period Step 5 이미지
    5
    외음부만 세정한다. 질의 내부는 자정 능력이 있어 씻을 필요가 없다. 내부를 씻는 것은 질의 정상적인 pH 균형을 깨뜨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물의 흐름이 질 내부로 향하지 않도록 한다. 질 바깥쪽인 외음부만 세정한다.[6]

    6
    깨끗하고 마른 수건으로 외음부를 가볍게 두드려 말린다. 샤워를 마친 후 깨끗하고 마른 수건으로 외음부를 부드럽게 톡톡 두드려 말린다. 질 주변의 피부를 문질러 말리지 않도록 한다. 그냥 부드럽게 두드려 준다.
    생리양이 많다면 신체의 다른 부위부터 먼저 말리고 질은 마지막에 말리는 것이 좋다.

    7
    깨끗한 속옷과 새 생리대, 탐폰 또는 생리컵 을 바로 착용한다. 질 세정 후에도 생리는 멈추지 않겠지만 목욕을 했다면 어느정도 흐름이 더뎌진 것처럼 보일 것이다. 아마도 물의 역압 때문일 것이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혈을 막으려면 깨끗한 속옷과 여성 위생 용품을 바로 착용해야 한다.
    방법
    2
    샤워하기 전후로 질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1
    낮 동안에 필요하다면 pH 균형이 맞춰진 청결 티슈 (생리 티슈)를 사용한다. 질 세정용 일회용 청결 티슈를 구매한다. 이러한 청결 티슈는 자극을 주거나 감염을 유발하지 않게 pH 균형이 맞춰져 있다. 외음부를 이 티슈를 이용해 앞에서 뒤 방향으로 닦아준다.[8]
    이런 청결 티슈가 없다면 온수에 적신 수건을 사용해도 된다. 그리고 이 수건을 온수에 여러 번 헹군 뒤 더러운 빨래감에 넣어 둔다.
    무향의 청결 티슈를 사용하도록 한다. 향은 자극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런 청결 티슈는 주로 마트의 여성 위생 용품 코너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생리혈 샘과 악취 방지를 위해 생리대, 탐폰 또는 생리컵을 자주 갈아 준다. 여성 위생 용품을 충분히 자주 갈아 주지 않으면 생리가 새어 속옷이 얼룩지고 악취까지 날 수 있다. 화장실을 갈 때마다 생리대, 탐폰 또는 생리컵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갈아 준다.
    주의: 탐폰을 8시간 이상 착용한 채로 있지 않도록 하자. 탐폰을 너무 오래 착용할 경우 독성 쇼크 증후군(TSS)으로 이어질 수 있다.[9]


    3
    질 세척기와 여성 청결제 사용을 삼가한다. 이런 제품들은 질의 pH 균형을 깨뜨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질에서 약간의 냄새가 나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냄새가 강하거나 거슬린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보도록 한다.[10]
    강한 비린내는 종종 세균성 질염과 같은 감염의 증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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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위생 용품을 갈기 전과 후 손을 씻는다. 더러운 손은 질 내부로 해로운 세균이 들어오게 하는 것이므로 생리대, 탐폰 또는 생리컵을 확인하기 전 손을 씻는다. 그리고 세균이 다른 부위로 번식하지 않도록 여성 위생 용품을 사용한 후에도 손을 씻도록 한다.[11]

    생리대나 탐폰을 자주 갈아 준다. 그렇게 하면 좀 더 상쾌한 느낌이 들면서 좋은 향이 나도록 유지해 줄 것이다.
    샤워 후 생리대를 바로 착용할 수 있게 속옷에 미리 준비해 두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좀 지저분하다 생각되면 오래된 어두운 색의 수건을 사용해 그 부분을 말린다.
    통기성 있는 천연 섬유로 된 옷을 입는다

    경고
    생리 중 샤워를 하지 않으면 악취와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생리 중 샤워를 하는 것은 전적으로 안전하므로 매일 샤워를 하도록 한다.
    필요한 것
    온수
    순하고 향이 없는 비누 (선택 사항)
    깨끗하고 마른 수건
    새 생리대, 탐폰 또는 생리컵
    깨끗한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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