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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
    건강상식 2020. 9. 21. 18:51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퍼지고 있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COVID-19, 이전 명칭 2019-nCoV)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으로 독감에 걸렸을 때처럼 흔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만일에 대비해 작은 증상이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한다.


     
    방법
    1
    증상 알아차리기
    Treat Coronavirus Step 1 이미지
    1
    가래가 있든 없든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지 본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이지만 일반 감기보다는 증상이 적다. 가래가 있든 없든 기침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기침을 하거나 코로나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한다. [1]
    거주지 인근에 지역 감염이 발생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했거나 지역 감염이 심한 곳을 여행한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높다.
    기침을 할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화장지나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공기 중에 비말이 퍼지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변인들과의 접촉을 차단하여야 한다.
    Treat Coronavirus Step 3 이미지
    2
    발열 증상이 있는지 체온을 측정한다.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은 발열이므로 체온계를 사용해 체온을 측정한다. 37.5도 이상이라면 발열 증상이 있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보건당국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진료소 방문을 제외한 외출은 삼가도록 한다.[2]
    발열 증상은 전염 가능성이 있는 질병에서 나타나므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 격리를 통해 전염 가능성을 낮추도록 한다.
    대부분의 질병이 발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열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Treat Coronavirus Step 3 이미지
    3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한다. 코로나19의 마지막 증상은 바로 호흡 곤란이다. 호흡기와 관련한 질환은 언제나 심각한 것이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하거나 응급조치를 받도록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심각한 질병일 수 있다.[3]
    세계보건기구(WHO)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혹시라도 호흡에 이상이 생길 때에는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도움을 받도록 한다.[4]
    경고: 면역력이 약하거나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다.[5]또 영유아나 고령자들은 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6]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해당하는 경우에는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Deal with the Coronavirus Outbreak_ Your Most Common Questions Answered Step 8 이미지
    4
    이외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닐 확률이 높다. 2020년 3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바로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기침, 발열, 호흡 곤란의 증상을 유발하며 인후염, 콧물, 두통, 몸살 등은 감기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최대한 보건당국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7]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기에 걱정이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이외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팁: 나이가 어리거나 건강하다면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증상을 겪을 것이다. 최근에 여행을 했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했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자.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꼭 집에서 대기하자.

    방법
    2
    치료받기

    1
    감염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보건당국에 신고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는 것 같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상담을 받는다.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최근에 여행을 다녀왔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한 일이 있는지도 상세히 이야기한다. 상담 후 자가 격리를 하거나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다.[8]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와 상담해야 한다. 또, 진료소에 갈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해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전문가 팁
    World Health OrganizationWORLD HEALTH ORGANIZATION
    전문가가 말합니다: 정부 혹은 지역당국은 당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가장 최신의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료소 방문 전 미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연락을 하면 어떤 의료기관으로 가야하는지 알려줄 것입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이러한 절차를 따라야합니다.


    2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받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소견이 있을 때에는 격리된 상태로 검사를 받게 된다. 자차를 이용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동승자 없이 혼자 차에 탄 채로 운전석의 창문을 1/3 가량만 내려 문진, 발열 체크, 검체 채취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요 검사를 받는다.[9]
    검사에는 약 10여 분이 소요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검사 결과는 하루 이틀이면 나올 수 있으며 즉시 지역 보건당국과 공유되어 양성 반응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3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치료받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제가 없고 항생제로도 사라지지 않는 바이러스성 감염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고 나면 특별히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자가 격리를, 증상이 심한 경우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보건당국의 치료 지침을 올바르게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도록 한다.[10]
    상황에 따라 증상을 완화해 주는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아직 코로나19를 치료하는 약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몸을 잘 관리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병원 방문 일정을 상의한다.

    4
    심각한 폐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조치를 받는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가벼운 증상만 보일 수 있지만 호흡 곤란과 같은 심각한 호흡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은 꼭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응급조치를 요하니 바로 보건당국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조치를 받도록 한다.[11]
    호흡 곤란 또는 숨 가쁨
    가슴 통증, 기침, 고열, 호흡 곤란, 어지럼증, 구토
    파래진 입술 혹은 얼굴
    가슴 통증 또는 가슴 압박
    어지럼증
    방법
    3
    자가 치료하기

    1
    완치 통보 받기 전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면역력 강화와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아주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집에서 머무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 확진 판정을 받고 나면 회사나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집 근처로 외출하는 것도 자제하며 집에서 최대한 많이 자야 한다.[12]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시기는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한다. 증상이 모두 사라지고도 14일 또는 그 이상이 지나야 한다.[13]
    팁: 집에 같이 사는 가족이 있다면 방에 따로 격리되어야 한다. 집에 화장실이 1개 이상이라면 가족 구성원들과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족 간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다.[14]


    2
    발열과 통증 완화를 위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복용한다. 몸살이나 두통,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이부프로펜(애드빌), 나프록센(알리브) 또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18세 이상은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15]
    어린이나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라이 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표기된 복용법, 의사의 권장 복용량을 준수한다. 임신 또는 수유 중인 사람은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팁: 이부프로펜(애드빌, 모트린), 나프록센(알리브) 와 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가 코로나19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아니다. 약 복용과 관련해 걱정이 된다면 복용 전 꼭 의사와 상담하자.[16]


    3
    가습기를 틀어 기침 증상을 완화한다. 가습기 틀면 건조한 목과 폐,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기 전이나 휴식을 취할 때 침대맡에 가습기를 틀어 둔다.[17]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욕조에 몸을 담그면 콧속이나 폐에 점액이 끼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4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몸이 아프면 탈수가 쉽게 찾아온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이나 주스, 따뜻한 국물을 많이 먹어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18]
    따뜻한 국물이나 차, 레몬을 띄운 물을 많이 마시면 기침과 인후염을 완화에 도움이 된다.

    5
    의사가 외출을 허락할 때까지 집에서 자가 격리하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하여 타인의 감염을 막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상 생활로 복귀해도 좋을 지 의사가 판단할 것이다. 다 나았다고 생각되도 외출 전 꼭 의사와 상담하자. [19]
    아직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재검사를 할 수도 있다.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진 후 최소 72시간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

    6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치료 받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폐렴과 같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증상이 동반 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받자.[20]
    호흡 곤란 또는 숨 가쁨
    지속적인 가슴 통증 또는 가슴 압박
    어지럼증
    파래진 입술 또는 얼굴
    이 증상이 다가 아닐 수 있으므로 위의 증상 외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치료를 받자.
    방법
    4
    감염 예방하기

    1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한 집에 머물기. 타인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 이는 지역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장보기, 출근 등 정말 필요할 때만 외출을 하도록 하자. 가능하다면 당분간은 재택근무나 홈스쿨링을 하자. [21]
    외출 시 타인과 2미터의 간격을 유지하자.
    친구 또는 가족과 모임을 할 때는 손님은 10명 이하로 초대하고 타인과 2미터의 간격을 유지하자.

    2
    미온수와 비누를 사용해 수시로 손을 씻는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손을 씻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버스 손잡이, 공중 화장실의 수도꼭지 등을 만지거나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이나 동물과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비누 거품으로 20초 이상 손가락 사이사이를 깨끗이 씻는다.[22]
    생일축하 노래를 두 번 부르는 동안 손을 씻는 것이 좋다.

    3
    가급적이면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코로나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눈, 코, 입의 점막을 통해 침투하기 때문에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23]

    4
    가정에서나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은 모두 소독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자주 만지는 물건들의 표면을 세척하도록 한다. 살균 스프레이나 미온수 3.8L에 표백제 240ml을 섞어 만든 살균제를 사용해 물건을 세척한다. 표면이 젖은 상태로 10분 이상 방치하면 살균 효과가 높아진다.[24]
    가족 중에 감염자가 있다면 모든 식기를 뜨거운 물과 세제로 소독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침대 시트, 이불, 배게 커버 등의 침구류도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5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입에서 나와 공기 중으로 퍼지는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로 전염된다. 감염자가 기침을 하는 경우 비말 감염의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기침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거리를 둔다. 다음과 같은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25]
    감염자와 포옹, 키스, 악수를 하거나 버스에서 옆에 앉아있는 등 오랜 시간동안 신체 접촉을 하는 경우
    감염자와 컵이나 식기 등 물건 함께 쓰는 경우
    감염자와 접촉 후 눈, 코, 입을 손으로 만지는 경우
    감염된 아기의 기저귀 갈아 주는 등 감염자의 분비물과 접촉하는 경우

    6
    가축,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피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에게도 전염되므로 어떤 종류의 동물을 접촉한 경우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26]
    아픈 동물은 특히 조심한다.
    동물-인간 간 감염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빈번해지고 있다.

    7
    육류나 동물성 제품은 완전히 익혀서 먹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덜 익은 고기나 제대로 살균되지 않은 우유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날것이나 가공되지 않은 동물성 식품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고기나 우유를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에 사용했던 도구들도 모두 세척한다.[27]

    8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린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게 되면 비말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감염자든 아니든 기침을 할 때는 화장지,손수건, 옷소매를 이용해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한다.[28]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리고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손에 화장지를 들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재채기가 나온다면 팔을 굽히고 옷에 얼굴을 묻는 채로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바이러스가 다른 곳으로 퍼질 가능성이 줄어든다.

    9
    가능하면 여행을 자제하고, 꼭 가야 하는 경우에는 여행 관련 경보를 주의 깊게 본다. 외국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방문할 국가의 관광청 웹사이트를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상태를 확인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세계보건기구(WHO)의 웹사이트를 참조해 여행할 국가의 안전 상태를 미리 점검한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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